2007년 11월 27일
블로그 이전에 대한 辨
다시 이글루스로 돌아왔어요.
이런 글도 굳이 남기고 싶진 않았어요. 사실, 이런저런 썰을 풀다는게.. 그렇잖아요. 사실은 자기 합리화를 위한 거니까..
예, 그래요. 이제부터 변명을 해보죠. (그러고보니 제목도 너무 거창한거 같군요.)
처음 이곳을 떠날 때의 대의명분은 '자유'였습니다. 이글루스가 SK에 먹히면서 약관이 개정 되었잖아요. 마치, 싸이월드처럼요.
그러니까.. 내것이 내것이 아니고, 네것도 네것이 아닌 그런거 말이에요.
사실, 저뿐만 아니라 그때 많은 사람들이 이글루스를 떠났었죠. 마침, 설치형 블로그도 그때 인기를 끌고 있었고.. 속칭, 타이밍이 좋았던거죠. (설치형블로그 회사들도 내심 기대하는 바가 있었을거에요. 과거 프리챌의 경우와 같은..)
그렇게 떠나서 2년을 잘 살아 보려했는데.. 솔직히 잘 안됬어요. 설치형 블로그라는게 그렇듯 손이 많이 가잖아요.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한거죠. 그래서 왔습니다. (제가 그렇게 2년을 버텬다는게 대단한거죠.)
그러니까, '자유'를 찾아 떠났지만.. '귀찮음' 덕분에 돌아온거에요. 보시다시피,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 한줄이 전부고, 앞의 말은 다 '개소리'(요즘 유행어라면서요? TV를 보진 않지만.. 나름 트랜디한 사람이라.. ㅎ)랍니다.
# by | 2007/11/27 00:19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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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썼던 글들 다시보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고 해서..
사실, 툴이 있을지도 몰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