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21일
고백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는 것만큼 용기있는 일도 없고,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는 것만큼 설레이는 일도 없다.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는 것만큼 설레이는 일도 없다.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고백을 하는 순간은 그다지 많지 않다.
모든 것이 끝난다 해도 내 감정만큼은 전해보려는 마지막 용기를 내었다가.. '나두..' 라는 뜻밖의 고백을 듣는 경험을 가진 이는 더 드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투적이며 반복적인 진부함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의 이런 장면에 매번 감전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극적인 순간을 기대하기보다는.. 현재의 관계만이라도 유지하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에 고백의 순간을 깊이 깊이 쌓기만 할 뿐이다.
그런다해도 언제까지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고 해도..
정답은 없다.
본인의 선택이 있을 뿐..
하지만.. 그 선택의 조건이 상대방의 고백이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성시경 - 두사람
# by | 2006/08/21 23:2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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