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5일
결혼식, 친목모임을 가장한 술자리 그리고 Search
1. QN 연하남이랑 결혼하다.
사람일이라는건 알다가도 모를일이라지만, 놀라운건 놀라운 거다. 3년동안 연애 했다던데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부끄러운 얘기지만, 난 아직도 결혼식에서 하는 이벤트를 볼 때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 같다. 올해들어서만 벌써 다섯번의 결혼식을 갔었는데 어째 하나같이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지. 얼마전에 있었던 YJ누나 결혼식에서 누나의 남편이 식중에 불렀던 '다행이다'에 버금 갈만한 이벤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더 한 것을 봐 버렸다. QN이 여고선생이라 자기반 학생들이 축하해준다고 율동과 함께 '보랏빛 향기'를 불렀는데 보는 내가 어찌나 민망하던지.. 옆에서 같이 보는 형은 그게 좋아서 그런거라는데, 글쎄다. 좋아서 그런건 절대로 아닌것 같은데.. (물론 옆에 있던 아저씨들은 좋아서 자지러 졌다. ㅡㅡ;;) 물론, 축하해주는 자리이고 주인공은 두사람이니까, 하객의 시선보다는 당사자의 즐거움이 우선이겠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 다음에 누군가가 그런 일을 또 저지르는 우를 막지.
뭐 어쨌든, 본인은 아니라지만 격하게 다이어트 해서 예쁘게 결혼하신 QN과 연하남이 잘 살기를 바란다.
2. Mezzo 5기 모임
나날이 늘어나는 식구의 수 만큼이나 술자리의 강도는 강해지더라. 덕분에 새벽에 백만년만에 오바이트 하셨다. 누님들도 결혼하고 혹은 결혼 예정이시고 친구들이 계속해서 짝꿍들을 데려오니 환영이다 뭐다해서 판을 계속 키우는데.. 강해지는 술자리 만큼 내 주량이 강하지 못해서 힘들구나. 오랜만에 봤더니 욱이형은 벌써 다음달에 결혼한다고 신랑을 데려왔고, 윤미도 훈섭이형을 데려오니 애꿋게 가만히 있는 나는 갈굼의 대상이구나.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수 없는 낙인 같아.'라는 노래구절만 계속 머리에서 맴돌던데, 이래서 애인대행 업체가 성업하는 건가..
처음엔 불꽃놀이까지 보자는 계획이 있었지만,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니 정신차리니 12시고, 남들은 4차까지 가던데 3차만 해도 나는 버겁더라. 다음달 욱이형 결혼식때 또 한잔 하겠지? 그때는 미리 여명808이라도 먹어둬야겠다.
3. 학교 선정과 학과 선정
TV에서는 연일 '인생과 대출은 계획적으로!'라는 카피를 남발하지만, 내 인생은 그리 계획적이지 못한거 같다. 원래 계획되로라면 지금쯤 한가하게 중간고사 준비하고 있어야 겠지만, 이번 3일 연휴는 물론이거니와 마지막으로 화끈하게 논게 언젠지 까마득하다. 여름방학때 산티아고 갈꺼라고 열심히 계획을 세웠었는데, 산티아고는 커녕 제주도도 못가고 있다. 뒤틀린 계획이야 그렇다 치지만, 나도 몰랐던 내 적성을 찾아서 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니 일이 느는건 당연지사! 경기도지사! 물류에서 경영까지 참으로 다양하게도 쓰게 되더라. 게다가 W대학은 다른학교보다 마감일이 2달이나 빠르니.. 지원하는 사람은 똥줄 탈 수 밖에.. 하늘을 봐야 뽕을 딴다던데 이래선 뽕 따기도 그른건가. ㅡㅡ;; 더욱 우울한건 이런 생활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 이어져 있다는건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나도 모르겠다. 예전에 SB가 유학준비하면서 취직한 zzun을 보고 유학에 대해 회의감을가졌다던데, 그때는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만, 지금은 웃지를 못하겠구나. 하하. 그러고보니 대엽이형이 가슴 붙잡으며 숨 몰아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것도 벌써 1년전이니.. 내년 이맘때면 내 전화번호 목록에 '클라라'나 '베로니카'이런 얘들 이름이 들어가 있겠지라며 위안할 수 밖에.
사람일이라는건 알다가도 모를일이라지만, 놀라운건 놀라운 거다. 3년동안 연애 했다던데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부끄러운 얘기지만, 난 아직도 결혼식에서 하는 이벤트를 볼 때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 같다. 올해들어서만 벌써 다섯번의 결혼식을 갔었는데 어째 하나같이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지. 얼마전에 있었던 YJ누나 결혼식에서 누나의 남편이 식중에 불렀던 '다행이다'에 버금 갈만한 이벤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더 한 것을 봐 버렸다. QN이 여고선생이라 자기반 학생들이 축하해준다고 율동과 함께 '보랏빛 향기'를 불렀는데 보는 내가 어찌나 민망하던지.. 옆에서 같이 보는 형은 그게 좋아서 그런거라는데, 글쎄다. 좋아서 그런건 절대로 아닌것 같은데.. (물론 옆에 있던 아저씨들은 좋아서 자지러 졌다. ㅡㅡ;;) 물론, 축하해주는 자리이고 주인공은 두사람이니까, 하객의 시선보다는 당사자의 즐거움이 우선이겠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 다음에 누군가가 그런 일을 또 저지르는 우를 막지.
뭐 어쨌든, 본인은 아니라지만 격하게 다이어트 해서 예쁘게 결혼하신 QN과 연하남이 잘 살기를 바란다.
2. Mezzo 5기 모임
나날이 늘어나는 식구의 수 만큼이나 술자리의 강도는 강해지더라. 덕분에 새벽에 백만년만에 오바이트 하셨다. 누님들도 결혼하고 혹은 결혼 예정이시고 친구들이 계속해서 짝꿍들을 데려오니 환영이다 뭐다해서 판을 계속 키우는데.. 강해지는 술자리 만큼 내 주량이 강하지 못해서 힘들구나. 오랜만에 봤더니 욱이형은 벌써 다음달에 결혼한다고 신랑을 데려왔고, 윤미도 훈섭이형을 데려오니 애꿋게 가만히 있는 나는 갈굼의 대상이구나.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수 없는 낙인 같아.'라는 노래구절만 계속 머리에서 맴돌던데, 이래서 애인대행 업체가 성업하는 건가..
처음엔 불꽃놀이까지 보자는 계획이 있었지만,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니 정신차리니 12시고, 남들은 4차까지 가던데 3차만 해도 나는 버겁더라. 다음달 욱이형 결혼식때 또 한잔 하겠지? 그때는 미리 여명808이라도 먹어둬야겠다.
3. 학교 선정과 학과 선정
TV에서는 연일 '인생과 대출은 계획적으로!'라는 카피를 남발하지만, 내 인생은 그리 계획적이지 못한거 같다. 원래 계획되로라면 지금쯤 한가하게 중간고사 준비하고 있어야 겠지만, 이번 3일 연휴는 물론이거니와 마지막으로 화끈하게 논게 언젠지 까마득하다. 여름방학때 산티아고 갈꺼라고 열심히 계획을 세웠었는데, 산티아고는 커녕 제주도도 못가고 있다. 뒤틀린 계획이야 그렇다 치지만, 나도 몰랐던 내 적성을 찾아서 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니 일이 느는건 당연지사! 경기도지사! 물류에서 경영까지 참으로 다양하게도 쓰게 되더라. 게다가 W대학은 다른학교보다 마감일이 2달이나 빠르니.. 지원하는 사람은 똥줄 탈 수 밖에.. 하늘을 봐야 뽕을 딴다던데 이래선 뽕 따기도 그른건가. ㅡㅡ;; 더욱 우울한건 이런 생활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 이어져 있다는건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나도 모르겠다. 예전에 SB가 유학준비하면서 취직한 zzun을 보고 유학에 대해 회의감을가졌다던데, 그때는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만, 지금은 웃지를 못하겠구나. 하하. 그러고보니 대엽이형이 가슴 붙잡으며 숨 몰아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것도 벌써 1년전이니.. 내년 이맘때면 내 전화번호 목록에 '클라라'나 '베로니카'이런 얘들 이름이 들어가 있겠지라며 위안할 수 밖에.
# by | 2008/10/05 10:1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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